Our Story

​수술 이미지를 알기 쉽게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심에 포토샵, 일러스트, 마야, Zbrush, Blender, After effect 등 수많은 툴을 다뤄보고자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신경외과 의사로서 본업에만 충실하기도 버거웠습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는 15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의학 컨텐츠를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정확하고, 심플하게 작품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의학 지식에 익숙한 아티스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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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메디컬아티스트 학회 (KAMVA)를 알게 되어, 혹시나 신경외과 질환에 관심있는 아티스트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2025년 KAMVA 정기 학회에서, 신경외과 의사 관점을 호소하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마침 관심을 가지고 계신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어 2025년 5월 15일,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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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부족한, 아티스트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보완해 줄 수 있다면, 

해볼 수 있는 작품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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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5년의 공상을 깨고, 행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